2007년 방영된 SBS 월화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의 한 장면이다. 아내(배종옥)의 남편을 잃은 친구(김희애)와 불륜에 빠지는 남자(김상중)의 이야기. 김수현 작가의 집필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영상은 극 중 불륜 중인 김희애와 김상중이 마트에서 다정(꼴갑)하게 장을 보는 모습을 목격한 배종옥과 그의 언니 하유미가 분노의 교양 강좌를 하는 장면이 너무나도 속이 시원해 하유미의 교양 강좌라는 제목으로 위 영상이 '밈'이 되었다. 특히 하유미의 폭발적인 발성이 인상적이다. 영상의 20초 부터 시작되는 하유미의 분노의 외침 "이야!" 부터 시작되는 교양 강좌는 사이다 처럼 속이 뻥 뚫려, 가슴이 답답할 때마다 한 번 씩 하유미의 교양 강좌를 찾게되는 이유이다.
특히 이 대사.
김희애 : 교양 좀 차려요.
하유미 : 교호오오야아아앙??? 미치것네.. 교양있는게 그러고 살어? 너 교양있어? 그게 니 교양이야? 이 기집애야?
나는 이게 내 교양이다! 어!!?
이 부분이 최고의 명대사이다.
배우 네 분의 출중한 연기력이 2분 가량의 영상에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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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그녀들의 몸싸움 신이 있다.
머리끄댕이를 잡으며 하유미는 업어치기를 하고 김희애는 양발킥을 날린다.
너무 재밌다.
요즘 부부의 세계를 보면 내 남자의 여자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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