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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서울 카페4

[보라매]한주하의커피볶는집 지난 주말 보라매공원에서 강아지 구경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자전거도 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으로 신룽푸 마라탕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같은 건물 보라매 아카데미 타워 2층에 있는 한주하의가배볶은집으로 향했습니다. 첫 방문이었어요.입구부터 예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메뉴도 상당히 많이있네요.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먹으면 좋겠지만 저녁이라 잠을 못 잘것이 분명해서 과일 라떼를 마셨어요.저희가 앉았던 자리입니다. 아늑하고 구석진곳이라 왠지 맘에 들었어요 ㅎㅎ조그마한 창으로 옆 방?이 보이는데 몇개의 테이블과 로스팅 기계가 있었어요. 그리고 왠지 타로카페같은 느낌의 파랗고 커다란 의자가 시선강탈ㅋ 완전 멋진 의자네요.생딸기가 씹히는 딸기라떼입니다. 맛있었습니다. 얼.. 2020. 3. 9.
[낙성대역] 쟝블랑제리 어니언브레드, 고로케, 크로와상, 아몬드크림빵 안녕하세요. 오늘은 쟝블랑제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몇 년 전 저희 엄마께서 낙성대역에 엄청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 빵집에 가서 제일 유명한 빵들을 몇개 사오셨는데 '맘모스빵', '초코범벅', '고로케', '단팥빵', '단팥크림빵' 등... 맘모스빵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정말 크고, 무겁고, 달고, 맛있더라고요. 빵의 겉은 소보로 빵과 같은 크런치한 크럼블이 올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완두앙금 층, 그 아래에는 설탕에 절인 밤이 들어간 크림 층, 그리고 팥앙금 층... 너무 달긴 하지만 아메리카노랑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맘모스빵은 주말에는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사야해서 그 시간에 맞춰 1시간, 30분 정도 줄을 서서 산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단팥빵이 유명하지요. 단팥크림빵은.. 2020. 3. 6.
[남영역/숙대입구역] 심플리에 카페 안녕하세요. 7$입니다. '심플리에' 카페에 다녀왔어요. 인테리어가 예쁜 인스타 감성인 카페였습니다. 저희는 '무화과유자티(6.5)'와 '쇼콜라라떼(5.0)'를 주문하였습니다. 남영역 근처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인 'NY카페'에 비해서는 약간 비싼편인 카페에요. 무화과유자티는 뜨거운 것으로, 쇼콜라라떼는 차가운 것으로 주문햇는데.. 쇼콜라라떼가 핫으로 나왔어요. 주문 받으신 분이 무화과유자티 핫을 모두 뜨거운것이라고 헷갈린것 같습니다. '무화과유자티'의 맛은 저기 올라간 로즈마리 향에 다 묻혀버린것인지 이것이 무화과 맛인지 유자맛인지 다양한 향들이 섞여서 약간 아쉬웠답니다. 서빙 시 유리막대를 함께 주고 아래 가라앉은 청을 섞어 먹습니다. 역시 단것은 맛있네요. 초코라떼에요. 메뉴에요. 카페 안 쪽에는 .. 2020. 2. 19.
[남영역/숙대입구] 꽃보다 크레페 존맛탱! 간식으로 크레페를 먹었답니다. 칼로리 보충, 당 보충, 에너지 보충...ㅎ 저는 첫 방문이었어요. 메뉴 제일 첫번째에 위치한 누텔라+딸기+생크림 메뉴를 먹었답니다. 첫 방문이라 과감하지 못하였습니다. 메뉴를 보니 아주 다양한 조합이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망고도 있다니, 다음엔 망고를 먹어보겠습니다.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뺄 수도 있네요. 다양한 토핑을 조합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크레페가 맛있는 이유! 리얼 생크림이었네요! 역시 동물성 생크림은 고급스러운 맛을 자아냅니다. 홀은 협소하지만 4인 테이블이 하나 있고, 바 테이블 3자리가 있습니다. 가운데 테이블에는 손님들이 계셨고, 저는 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크레페 반죽을 올리고 능숙하게 돌려 펴는 사장님의 솜씨! 즉석에서 구운 크레페에 누..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