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매드포갈릭의 신메뉴 성게 오일 파스타를 먹어보았습니다.
회원인 경우 정가인 메인 메뉴를 1개 이상 주문하면 초대권으로 10000원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성게 오일 파스타는 성게가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진 않았습니다. 요리할 때 성게는 이미 녹아서 헤쳐진건지, 성게 육수로 만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성게 맛을 잘 몰라서 어디 부분에서 성게를 느꼈는지 알 수가 없네요 ㅠㅠ
양 옆에 데코레이션으로 세모가사리가 있습니다. 저것을 먹었을때 굉장히 비린내가 심했어요. 그리고 가운데 올려진 까만 캐비어 같은 생선 알은 아브루가 같아요. 아브루가는 캐비어 대용품이라고 하네요. 저것도 씹는 순간 비린내가 확 났어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면은 맛있었습니다. 해조류와 생선알은 골라내고 먹었어요...
비린내만 아니었다면 참 맛있는 파스타였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아라비아따 덜 맵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마늘과 토마토 소스 그리고 약간의 매콤함. 그 조화가 잘 이루어져 균형있는 맛이었습니다.
2인 셋트 메뉴를 선택하였고 그에 따른 구성인 매드포갈릭 돔 샐러드입니다. 이 샐러드는 동남아 음식 같았어요. 아주 얇은 면을 돔 모양으로 튀겼고 밑에는 치즈, 토마토, 망고, 오이, 닭고기, 베이컨, 양파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드레싱은 빨간색 고추 기름 같은 느낌이었어요. 드레싱은 2층으로 위엔 오일이 떠 있고 밑에는 발효식초가 있었어요. 맛은 발사믹 식초 느낌이었습니다.
버라이어티 갈릭 라이스.
오늘은 간이 몹시 짜서 밥을 좀 더 섞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맛있었어요. 달달하고 불맛도 나는 동남아식 볶음밥입니다.
립아이 스테이크 앤 리소 랍스타
스테이크는 미디움웰. 적당히 구워졌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랍스터는 ... 오늘은 엄청 짰어요.. 오늘 저희 음식을 만드신 요리사분이 소금을 좋아하시는 분이셨나봅니다..
갈릭 스노잉 피자
치즈를 갈아 위에 올려야 제 맛이죠.
파인애플이 씹히면 왠지 기분이 좋아요.
다음 방문에는 아쉽게도 성게 오일 파스타는 주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다음에 만나요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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