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보라매공원에서 강아지 구경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자전거도 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으로 신룽푸 마라탕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같은 건물 보라매 아카데미 타워 2층에 있는 한주하의가배볶은집으로 향했습니다. 첫 방문이었어요.
입구부터 예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메뉴도 상당히 많이있네요.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먹으면 좋겠지만 저녁이라 잠을 못 잘것이 분명해서 과일 라떼를 마셨어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입니다. 아늑하고 구석진곳이라 왠지 맘에 들었어요 ㅎㅎ
조그마한 창으로 옆 방?이 보이는데 몇개의 테이블과 로스팅 기계가 있었어요.
그리고 왠지 타로카페같은 느낌의 파랗고 커다란 의자가 시선강탈ㅋ 완전 멋진 의자네요.
생딸기가 씹히는 딸기라떼입니다. 맛있었습니다. 얼음이 들어가있고 딸기청이 위에 올라간 우유 베이스의 음료입니다.
바나나라떼는 얼음이 없었어요. 바나나가 뜸뿍 갈아진 주스입니다.
맛있게 먹고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꼭 커피도 먹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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