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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밈

[한국밈] 박미경 국어책 리액션.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따.

by 7$ 2020. 7. 15.

https://youtu.be/LGg7qtMNCB4

와! 역시 백수단 선밴님! 오! 완전 무대를 뒤집어 놓으셔따. 진짜, 최고의 선배! 화이팅! 오, 와 멜로디가 달라진 거 같애. 진짜 안 쓰는 창법

https://youtu.be/uiG_dDsczrw

와아... 비트, 리듬, 소울... 그대로 그냥... JK김동욱... 나타나네... 와... 

2012년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한 박미경이 백두산과 JK김동욱의 무대를 보고 감탄하는 장면에서 박미경이 마치 국어책을 읽는듯한 말투와 리액션으로 '밈'이 되었다. 아마 긴장된 상태에서 카메라가 바로 코 앞에서 본인의 모습이 생방송으로 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리액션에 임하려다가 로봇 같이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연출된것 같다.

 

밈 포인트1. 말실수

국어책 읽는듯한 리액션에 백두산 선배님을 '백수단' 선배님으로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밈에 활력을 더했다. 또 박미경의 마지막 멘트 "진짜 안... 쓰는 창법"에서 살짝 머뭇거림이 미묘하게 영혼없는듯한 리액션을 만들었다.

 

 

밈 포인트2. 카메라 정면 응시

보통 리얼리티 예능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특이하게도 박미경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리액션을 시작한다. "와아... 비트, 리듬, 소울" 이 부분도 역시 박미경이 긴장하는 바람에 기타 예능들과 달리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약간은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밈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것 같다.

 

이후 히든싱어5에 박미경이 출연했을 때 이 장명에 대해 해명을 한 적이 있는데, 엄청 긴장하고 있었는데 카메라가 들어오니까 뭐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있는 단어를 다 끌어다 쓰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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