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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서울 식사

[숙대입구역] 청파동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 / 골목식당 햄버거

by 7$ 2020. 2. 11.

안녕하세요.

점심으로 버거인에 갔습니다. 처음 방문해봤는데요.

지난번 맞은편 라면집에서 라면을 먹고 나오면서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최근에 골목식당에 방영되면서 사람들이 더 많아졌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뛰쳐나가서 버거인으로 향했습니다.

 

버거인은 건물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으로 사람들이 줄 서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는 철 문으로 되어있고 안을 들여다볼 수 없어서 내부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공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창문이 주방 쪽으로 나있어 주방 상황은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빵을 굽고, 패티를 굽고, 계란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줄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가 자세히 보니 회전율이 좋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가게 문 쪽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보니, 전화 예약 포장 주문이 가능하다고 쓰여있네요.

예약 포장 주문 햄버거가 나가느라 매장에 앉아있는 손님들의 햄버거는 늦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약 40분 정도를 기다리고 드디어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만, 마찬가지로 햄버거가 나오기까지도 좀 기다렸네요.

 

저는 지못미버거 셋트를 시켰습니다.

지못미 버거

햄버거가 아파트처럼 높이 올라와 있어서 손으로 꾹 눌렀습니다.

노란 소스와 계란이 삐져나오면서 흘러내립니다. 손으로 들고 먹으니 이리저리 흘러나옵니다 ㅎㅎ

 

한입 베어 무니, 저 진노란 소스가 너무 맛있습니다.

저 소스가 계란과 야채, 패티가 어우러지면서 풍미를 더합니다.

 

역시 맛있네요.

 

감자튀김을 먹어보겠습니다.

 

역시 맛있네요. 후추 맛이 나면서 따뜻하고 고소합니다.

케첩 옆에 있는 저 하얀 소스는 양파 소스입니다. 케첩에 찍어먹는 것보다 화이트소스가 훨씬 더 맛있습니다.

계속 하얀 소스만 찍어먹었네요.

 

줄 서는 시간만 없으면 점심에 자주 올 것 같은데 너무 인기가 많아 자주 못 갈 것 같아요ㅠ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청파로 43길 12

영업시간: 

 

화요일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수요일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목요일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금요일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토요일 오전 11:30~오후 7:00
일요일 휴무일
월요일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연락처: 070-7573-7145

 

https://place.map.kakao.com/27226004

 

버거인

서울 용산구 청파로43길 12 지하 1층 (청파동3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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