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심으로 버거인에 갔습니다. 처음 방문해봤는데요.
지난번 맞은편 라면집에서 라면을 먹고 나오면서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최근에 골목식당에 방영되면서 사람들이 더 많아졌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뛰쳐나가서 버거인으로 향했습니다.
버거인은 건물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으로 사람들이 줄 서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는 철 문으로 되어있고 안을 들여다볼 수 없어서 내부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공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창문이 주방 쪽으로 나있어 주방 상황은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빵을 굽고, 패티를 굽고, 계란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줄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가 자세히 보니 회전율이 좋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가게 문 쪽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보니, 전화 예약 포장 주문이 가능하다고 쓰여있네요.
예약 포장 주문 햄버거가 나가느라 매장에 앉아있는 손님들의 햄버거는 늦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약 40분 정도를 기다리고 드디어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만, 마찬가지로 햄버거가 나오기까지도 좀 기다렸네요.
저는 지못미버거 셋트를 시켰습니다.
햄버거가 아파트처럼 높이 올라와 있어서 손으로 꾹 눌렀습니다.
노란 소스와 계란이 삐져나오면서 흘러내립니다. 손으로 들고 먹으니 이리저리 흘러나옵니다 ㅎㅎ
한입 베어 무니, 저 진노란 소스가 너무 맛있습니다.
저 소스가 계란과 야채, 패티가 어우러지면서 풍미를 더합니다.
역시 맛있네요.
감자튀김을 먹어보겠습니다.
역시 맛있네요. 후추 맛이 나면서 따뜻하고 고소합니다.
케첩 옆에 있는 저 하얀 소스는 양파 소스입니다. 케첩에 찍어먹는 것보다 화이트소스가 훨씬 더 맛있습니다.
계속 하얀 소스만 찍어먹었네요.
줄 서는 시간만 없으면 점심에 자주 올 것 같은데 너무 인기가 많아 자주 못 갈 것 같아요ㅠ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청파로 43길 12
영업시간:
화요일 |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
수요일 |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
목요일 |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
금요일 |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
토요일 | 오전 11:30~오후 7:00 |
일요일 | 휴무일 |
월요일 |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8:00 |
연락처: 070-7573-7145
https://place.map.kakao.com/27226004
'맛 > 서울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역] 수제버거 크라이 치즈 버거 (0) | 2020.02.12 |
---|---|
[숙대입구역] 청년다방에서 점심! 통큰오짱떡볶이 셋트 (0) | 2020.02.12 |
[남영역] 마라선생/마라박사 점심메뉴 짜장면 (0) | 2020.02.10 |
[남영동]육전면사무소 멸치국수 (0) | 2020.02.09 |
[숙대입구,남영역] 계림원 누룽지통닭 존맛탱! (0) | 2020.02.07 |